기도를 하면 하느님이 도와주십니까?
성경의 대답
그렇습니다. 하느님은 그분의 뜻과 일치한 것들에 대해 진실한 요청을 하는 사람을 도와주십니다. 당신이 이전에 기도를 해 본 적이 없다 해도, 하느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한 사람들에 관한 성서의 예를 살펴보면 기도를 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. 다음의 예를 고려해 보십시오.
“나를 도와주십시오, 오 나의 하느님 여호와여. 당신의 사랑의 친절에 따라 나를 구원해 주십시오.”—시 109:26.
“나는 괴롭고 가난하지만, ··· 당신은 나의 도움이시요 내게 피할 길을 주시는 분입니다.”—시 40:17.
물론 이 말을 기록한 사람은 하느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하느님은 “마음이 꺾”이거나 “영이 억눌린” 사람들처럼 올바른 동기로 그분에게 다가가는 모든 이들의 말을 들어 주십니다.—시 34:18.
우리는 하느님이 너무 멀리 떨어져 계셔서 우리의 문제에 관심이 없으실 것이라고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. 성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. “여호와는 높으셔도 겸손한 자는 알아보시며, 교만한 자는 멀리서나 아실 뿐입니다.” (시 138:6) 또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 “여러분의 머리털까지도 모두 세어져 있습니다.” (마태 10:30) 하느님은 우리에 대한 세세한 점들, 심지어 우리 자신이 알지 못하는 점들까지도 살펴보십니다. 그렇다면 우리가 염렷거리 때문에 기도로 도움을 청할 때 그분이 얼마나 더 귀를 기울여 들으시겠습니까!—베드로 첫째 5:7.